전설과설화
비밀스런 사랑의 묘약 "복분자술"
솔향기43
2016. 3. 16. 18:30
비밀스런 사랑의 묘약 "복분자술"
전설에 의하면 옛날 강원도 두메산골에
칠십이 넘은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아내와 자식을 잃고 혼자 살고 있었다.
주위의 권유로 과부를 새 아내로 맞았으나
기력이 쇠하여 자식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날 부인이 꿈에서 산신령이 시킨대로
산딸기를 술로 만들어
노인에게 조석으로 마시게 하였다.
그렇게 사흘째 되던날 노인이 요강에 볼일을 보다가
요강을 엎어 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여기서 요강을 엎었다는 뜻의 복분자술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다음팁에서☜
요강을 깨는 복분자(산딸기)
옛날 어떤 사람이 산길을 걷다가 배가 고파
산속에서 산딸기을 배가 부르게
따먹고 어느 절간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한밤중에 일어나 요강을 찾아 볼일을 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있어야
할 소변이 요강에 하나도 없는것이다.
살펴보니 소변줄기가 너무 쌔어서 요강에 금이 가고
소변이 다 흘려 버렸던 것이다.
그후에 스님이 요강을 깨뜨린다는 뜻으로 복분자라 하였다고한다.
<출저: 지리산한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