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환상의 섬 홍도 10경~!

솔향기43 2019. 7. 30. 17:56

자연의 걸작품 신비의 섬 홍도 10경~!


홍도 제1경 남문

홍도 제1경 남문은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수있는 석굴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다.

이 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된답니다.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면

많은 고기를 잡을수 있다는 전설도 있답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답니다.

이 문으로부터 홍도 해상관광의 절정이 시작되며

일명 구멍바위로 불리어지고 있답니다.

홍도 제2경 실금리굴

홍도 제2경으로 옛날 유배된 선비가 속세를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찿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수있는 넓은 동굴을 찿았는데 그는 여기에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답니다.

그리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 하였고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갈수있는 곳이 있답니다.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들어가 눈을감고

묵상하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듯 한다고 합니다.

홍도 제3경 석화굴

10경중 제3경인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 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 찬란하여 동양 최고의

일몰풍경을 볼수있는곳이라고 합니다.

동굴속 석주가 100년에 1cm정도가 커지고있어

그의 나이를 알수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수있는 50cm정도의

구멍이있답니다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여 오색의

꽃이 핀것처럼 보여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 한다고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한답니다.



홍도 제4경 탑섬

홍도 10경중 제4경으로 셀수없이 많은 탑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300여명이 휴식할수있는

넓은 평지가있어 좋은 휴식처가 될수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홍도 제5경 만물상

보는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물상이 새겨져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홍도 10경중 제5경으로 불려지고 있답니다.

아침.낯.저녁 각기다른 색갈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아주 옛날 못된 해적들이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불어넣어주기위해 만 가지

물형을 만들었답니다.

이를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였다고하며 만물상에 오르면

모든 나쁜 마음은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답니다.

홍도 제6경 슬픈여

홍도 10경중 제6경으로 아주옛날 마음씨고운 부부가 일곱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어느해 명절을 맞아 재물과 아이들의

새 옷을 사기위해 뭍으로 나왔으며 부모님이 돌아 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 남매는 산 봉우리에 올라가

돛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돛배가 오는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싫고오던 돛배는

큰 파도가 덮쳐 파산되고 말았답니다.

이를 본 일곱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센

바다로 걸어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 버렸습니다.

지금도 파도가 쎄면 크고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있는 것처럼보여

슾픈여 또는 일곱 형제바위라 불려지고 있답니다.

홍도 제7경 부부탑

홍도 10경중 제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떤 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부부탑위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하였더니 아들을 얻게 되였답니다.

그 후부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험이있어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 알려져 있답니다.

홍도 제8경 독립문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형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똑 같아서 3.1만세 아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고합니다.

10경중 제8경으로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홍도 제9경 거북바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사자입니다.

홍도의 신당에는 용왕이 모셔있는데 매년 정월초 사흩날

당제를 지내며 용왕의 신체를 짚으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으며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악귀를쫓고 섬 사람의 생사 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주는

거북신으로 홍도10경중 제9경이랍니다.




홍도 제10경 공작새바위

세가지의 모양으로 나타나는 바위로서

우측에서보면 모자상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죄측에서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지닌

천마상과 같은데 이 주변 산새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홍도 10경중 마지막 경이랍니다.

(글:신안군광광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