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식은 애물 단지~!!

솔향기43 2014. 2. 7. 10:47

 

오키자식은 애물 단지~!! 샤방

 

자식은 애물 단지

장은 묵을수록 맛이 익어가고 인생은 나이들어 갈수록 참 맛을 

깨닿고 배워 가는것 같다.

젊어선 빨리커서 뭐든 내 맘대로 하고싶어

세월이 느리기만 느껴 졌지만 막상 나이들고

 

 

늙어가니 일분일초가 귀하고 소중게만 느껴진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우리 세대엔 누구나

가난에 쪼달리고 힘들고 가난하게

살아 왔지만 그래도 정많고 후한 인심에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던것 같다.

 

 

못먹고 못입고 못배운 자신(自身) 처럼 대물림 하지 않으려고

소팔고 밭팔아

대학 공부시켜 결혼시키고 나면 남은건 빛이요.

병든 몸둥이 뿐이건만

부모님 잘 모시겠다고 입에 풀칠하는 농토마져 넘보는

불쌍한 자식도 일부 있다네.

 

 

몇푼 안되는 재산도 안주면 연락 두절~!

조금주면 더 달라고 졸라대는 한심한 애물단지~~!

돈은 젊은시절의 애인이고 중년의 동반자요.

노년엔 간호사와 같다고 하더군요.

 

 

정말 옳은 말 같아요.

돈없어 병원 못가기 일수 이니까요.

나이들며 터득한건 한푼 두푼 아껴 두었다

친한 친구 만나 대포한잔 살수 있고 손주 손녀

과자라도 사줄수 있는 여유만 있으면 노년의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늙어 가루록 지갑을 자주 열어야 한다는 말~!

지금에야 실감이 나네요.

자식 사랑은 밑없는 독에 물붓기고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란 어른들에 말씀처럼

자식은 애물단진가 아닐까요~~!!

20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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