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잠화 전설 ☆
(꽃말 : 침착, 조용한 사랑 )
옛날 옛적 중국 어느 곳에 피리 부는 솜씨가 남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달 밝은 밤에 혼자 피리를 불며
무아지경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선녀가 홀연히 나타나서 말을 했습니다.
"옥황상제의 공주님이 방금 피리로 분 곡을
다시 듣고 싶어하니 한번 만 더 불어주시렵니까?“
선녀의 부탁대로 옥황상제의 공주님을 위해서
다시 한번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선녀는 하늘로 다시 올라가면서 고맙다는 인사로
자신의 머리에 꽂은 옥비녀를 던져 주었습니다
.
그런데, 이를 어떻게 해?
옥비녀는 피리 부는 사람의 손에 스치고는
땅에 떨어지면서 그만 깨어져 버렸습니다.
후에 그 자리에서 이름 모를 꽃이 피어났습니다.
꽃봉오리의 모습이 선녀가 던져주었던
옥비녀와 비슷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 모양을 보고 '옥비녀꽃' 이라 불렀습니다.
옥비녀꽃이 바로 옥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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