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도 3월 논산 훈련소 입대당시의 이야기 람니다.
29년대 6중대 5소대에 훈련병 생활을 하던중 가끔씩 "이"를 잡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한번은 전 소대원이 잡은 "이"를 죽이지 말고 수통컵에 모으라는 구대장의 명령에 잡은"이"를 모았더니 거의 수통컵 반정도나 되엇지요.짓굳은 장난을 좋아하던 우리 구대장은 "이"를 옆에 있던 다른 중대 내무반에 뿌리고 오라는 거였지요. 명령에 죽고 사는 군인이기전에 잉크도 안마른 훈련병이라 감히 이를 거역할수 없어 죽을 각오를하고 한친구가 옆 소내 내무반 창문에 뿌리고 돌아와 함께 박수를치며 웃엇던 추억이 생각 나는군요. 요즘 애들이 이글을 보면 말도 않된다고 하겠지만 사실이니까요... 그당시 "이"는 훈련에 단련되여 왜 그렇게 빠르기도 했는지~~?? !!!
무학자도 입대하여 옆 전우가 편지를 써주던 시절이었으니까요.
혹시라도 함께 했던 전우가 이글을 읽는다면 연락좀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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