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설화

안면도에 할미할아비 바위에 대한 전설~!

솔향기43 2014. 8. 29. 07:21



                                                          할미할아비 전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서로 마주보고있는

할미, 할아비 바위가 있다.


할미 할아비 바위는 통일신라시대 때 있었던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9세기 중엽 장보고가 청해진에 주둔해 있을 때

당시 최전방이었던 안면도에 승언이란 장군을

지휘관으로 파견하였다고 합니다.

장군의 부인은 빼어난 미인이었고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금슬을 부러워하며 시기하자

부인과 떨어져 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장군이 먼 곳으로 원정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그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던 부인은

바위가 되었다.


이후 부인 바위 옆에 또다시 바위가 생겨났고

세상 사람들이 두 바위를

할미 할아비 바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