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鷄冠花)의 전설~!◈
(꽃말:사진, 헛된 장식, 뜨거운 사랑)
어느 옛날 무예가 뛰어나고 그 품성이
대나무 보다 곧아 누구에게나
충신이라 손꼽히던
무룡이라는 장군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충직한 신하가 있으면
자신의 사리사욕에만 눈이 먼 간신들이 있는 법.
무룡 장군 역시 간신들의 모함으로 인해
지조없는 왕의 눈 밖에 나게 되었고
이윽고 하늘도 알고 땅도 알법한 모함을 받아
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처형을 당하게 된 무룡 장군,
그런데 무룡 장군이 사약에 의해 쓰러지려는 순간
간신들은 왕을 배신하고, 왕을 해하려 하였습니다.
이를 본 무룡 장군은 이미 온몸에 독이 퍼져
숨이 끊어지려는 마지막 순간까지
왕을 지켜내고 왕이 안전한 모습을 본 후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이 충직한 무룡 장군의 무덤에서
마치 방패 모양을 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맨드라미였다고 전해집니다.
(글:다음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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